KHAKIS’
Croft Jean
카키스는 빈티지 데님의 상징적 요소를 현대적인 감각과 기술로 풀어내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유기적인 스타일을 제안합니다.
데님은 착용과 세탁을 거듭할수록 본래의 색상과 질감이 독특하게 변화하면서 고유한 외형을 찾아갑니다. 카키스 Fall/Winter 2024 시즌의 Croft Jean은 빈티지 데님 특유의 질감과 디테일을 유지하면서도 높은 활용성과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담은 카키스 데님은 독자적인 연구와 노력을 통해 완성되었습니다.
Khakis reinterprets the iconic elements of vintage denim with modern sensibilities and techniques, offering a harmonious style that bridges the past and present.
Denim evolves through wear and washing, developing a unique character as its original color and texture gradually change. The Croft Jean from Khakis’ Fall/Winter 2024 collection preserves the distinct texture and details of vintage denim while providing enhanced versatility and comfort. Khakis’ denim, embodying these efforts, was perfected through independent research and dedication.
카키스 Croft Jean은 원단 선정 과정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여 제작되었습니다. 기존의 Stock 5P Jean과는 달리, 빈티지한 매력을 강조하기 위해 워싱에 따른 원단의 색감, 텍스처, 축률 등을 세심하게 테스트하고, 가장 적합한 원단을 선정하여 완성되었습니다. Croft Jean에 사용된 13oz 셀비지 원단은 일본 내에서 섬유 산업으로 유명한 아이치현에서 방적된 원사를 사용해 구직기로 제직되었으며, 최종 단계는 데님의 성지로 알려진 오카야마현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옅은 붉은 빛 셀비지 스티치가 특징인 이 원단은 불규칙한 짜임과 요철감이 돋보이는데, 착용할수록 부위별로 자연스러운 워싱 효과를 드러냅니다.
Croft Jean의 모든 부위에는 일본 오카야마현 우조물산(烏城物産)에서 생산된 UJ Core 봉제사가 사용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데님에 주로 사용되는 나일론, 폴리에스터 코어사와 달리, UJ Core 사는 폴리에스터 심지에 면사를 감아 제작되어 폴리에스터의 내구성을 유지하면서도 면사의 장점을 살려줍니다. 이로 인해 특유의 페이딩 효과와 거친 터치감을 제공합니다. 카키스 데님은 각 부위와 용도에 따라 4가지 두께와 5가지 색상의 서로 다른 면코어사를 사용해 제작되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러운 이염과 탈색이 반복되어 착용자만의 독특한 색감과 텍스처를 만들어냅니다.
카키스 데님 팬츠의 봉제 과정에는 유니온 스페셜(Union Special) 재봉기가 사용됩니다. 유니온 스페셜은 1881년에 설립된 미국의 산업용 재봉기 제조 브랜드로, 일반적인 싱글 스티치가 아닌 실이 체인처럼 엮이는 체인스티치 방식의 재봉기로 유명합니다. 이 방식은 일반 재봉기보다 더 튼튼하고 견고한 봉제를 제공하며, 특히 워싱 효과가 돋보이는 팬츠 밑단을 만들어냅니다. 체인스티치로 완성된 밑단은 시간이 지나면서 로프 페이딩이라는 독특한 패턴을 형성하는데, 이는 데님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기도 합니다.
Khakis’ Croft Jean has been crafted with great attention to detail, starting from the fabric selection process. Unlike the previously introduced Stock 5P Jean, the Croft Jean highlights its vintage appeal by thoroughly testing the color, texture, and shrinkage of the fabric based on the washing process, ultimately selecting the most suitable fabric. The 13oz selvedge denim used in the Croft Jean is made from yarn spun in Aichi Prefecture, Japan, a region renowned for its textile industry, and the final stages are completed in Okayama Prefecture, known as the home of premium denim. This fabric features a subtle red selvedge stitch, an irregular weave, and a pronounced texture. Over time, it develops a natural, variegated fade as it's worn.
Every part of the Croft Jean is sewn using UJ Core thread, produced by UJyo Bussan in Okayama, Japan. Unlike the nylon and polyester core thread commonly used in denim, UJ Core thread is made by wrapping cotton around a polyester core, maintaining the durability of polyester while capturing the natural qualities of cotton. This combination provides a unique fading effect and a rougher texture. Khakis’ denim is constructed with four different thicknesses and five colors of cotton core thread, carefully chosen according to each section and purpose of the jeans. Over time, natural fading and discoloration occur repeatedly, creating a unique color and texture that is distinct to the wearer.
The stitching process of Khakis’ denim pants uses the Union Special sewing machine. Union Special, established in 1881, is an American industrial sewing machine brand known for its chain stitch method, where the thread is interwoven like a chain rather than using a standard single stitch. This method offers stitching that is stronger and more durable than standard sewing machines, creating pants hems that particularly highlight the washing effect. The hem, finished with chain stitching, develops a unique pattern known as rope fading over time, further accentuating the allure of the denim.
빈티지 데님의 특징을 반영한 Croft Jean은 히든 리벳과 히든 바텍 디테일이 특징입니다. 히든 리벳은 뒷주머니 내부에 숨겨져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주머니의 내구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디테일은 1930~40년대 빈티지 데님에서 주로 사용된 기법으로, 내구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요소입니다. 또한, 히든 바텍은 봉제선의 내구성을 강화하는 기법으로, 쉽게 마모되거나 힘이 많이 가해지는 부위에 사용되어 제품의 견고함을 높입니다. 이러한 디테일들은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빈티지 데님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적 특징을 제공합니다.
Croft Jean에는 오리지널 버튼 플라이 방식 대신 지퍼 플라이가 적용됩니다. 뛰어난 내구성과 편리함을 위해 왈데즈(Waldes)사의 지퍼를 사용하며, 지퍼 테이프는 100% 코튼 소재로, 워싱 후 자연스러운 퍼커링과 텍스처를 표현합니다. 봉제 시에는 짙은 네이비 색상이었던 지퍼 테이프가 반복된 워싱과 수세, 건조 과정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빛바랜 붉은색으로 탈색되어 빈티지한 멋을 더합니다.
The Croft Jean reflects vintage denim characteristics through hidden rivet and hidden bartack details. Hidden rivets, placed inside the back pockets, are invisible from the outside but reinforce the pocket’s durability. This technique, commonly used in denim from the 1930s-40s, emphasizes practicality and strength. Additionally, hidden bartacks strengthen the stitching in areas prone to wear and tear, enhancing the overall durability of the garment. These design details elevate the product's quality while offering a modern reinterpretation of vintage denim’s charm.
Instead of the traditional button fly, the Croft Jean features a zipper fly for improved convenience and durability, using zippers from Waldes. The zipper tape, made of 100% cotton, develops natural puckering and texture after washing. During the sewing process, the zipper tape, originally dark navy, fades to a vintage red hue after repeated washes, adding a timeworn aesthetic.
봉제 공정이 완료된 카키스의 데님 팬츠는 워싱 작업을 통해 최종 완성됩니다. 생지 상태의 팬츠는 스톤 워싱과 틴팅 공정을 통해 Mid Blue와 Light Blue의 의도된 기본 색상으로 워싱 처리되며, 이 과정이 완료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앞주머니 아래에 적용된 위스커 워싱은 오랜 시간 착용하면서 주로 구겨지는 부위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페이딩을 정교하게 표현합니다. 장시간 착용 시 생기는 주름과 마모를 기술로 구현하되, 최적의 위스커 보드 패턴을 적용하여 실제로 오랜 시간 입은 듯한 자연스러운 에이징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이뿐만 아니라, 카키스의 데님 팬츠는 원단 표면을 자연스럽게 탈색하는 과정인 브러쉬드 워싱 공정을 거쳐 한층 더 섬세하고 빈티지한 느낌을 재현합니다. 이러한 세밀한 워싱 과정은 깊이 있는 색조 변화를 이끌어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자연스러운 질감과 텍스처를 만들어 냅니다.
The denim pants from Khakis are finalized through a washing process after the sewing process is completed. The raw denim pants undergo stone washing and tinting processes, resulting in the intended base colors of Mid Blue and Light Blue. Once this process is complete, they move on to the next stage.
The whisker washing applied below the front pockets intricately represents the natural fading that occurs in areas that typically wrinkle with extended wear. This technique captures the creases and wear that develop over time, while the optimal whisker board pattern creates a natural aging effect, giving the impression of having been worn for a long time.
Additionally, Khakis' denim pants undergo a brushed washing process, a technique that subtly bleaches the fabric's surface to replicate a more refined vintage aesthetic. This meticulous washing process yields a deep color variation, resulting in a more natural texture and feel over time.
우리는 한 벌의 옷을 더 자주, 그리고 더 오래 입을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집중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MADE TO LAST’라는 슬로건으로써 카키스 제품에 담아내고 있기도 합니다. 빈티지 데님 본연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카키스만의 독창적인 감각을 더한 데님 팬츠가 착용자의 일상에 오래도록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We focus on creating clothes that can be worn more often and for longer. This commitment is encapsulated in our slogan, "MADE TO LAST" which is embodied in all Khakis products. While preserving the essence of vintage denim, Khakis adds its own unique flair, ensuring that our denim pants become a lasting part of the wearer’s daily life.